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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NOW] 뚜껑 열어보니…한국 'H조 2위', 포르투갈 1위, 가나 꼴찌

작성일: 2022.11.25 03:1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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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조별리그 2위로 출발한다
▲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조별리그 2위로 출발한다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월드컵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포르투갈이 첫 승을 챙기면서 선두로 치고 올라갔고, 한국과 우루과이가 2위 싸움을 한다. 가나는 일단 꼴찌로 추락했다.

한국이 포함된 H조가 24일과 25일(한국시간)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일정을 치렀다. 한국과 우루과이가 붙은 뒤에 포르투갈과 가나의 맞대결이 이어졌다.

한국은 파울로 벤투 감독 아래에서 4년 동안 칼을 갈았다. '빌드업 축구'에 숱한 논란과 비판이 있었지만, 피파 랭킹 14위 우루과이를 상대로 꽤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손흥민이 '손흥민 존'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했고, 황의조가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한국은 후반전 중반이 넘어가면서 수비적인 대형을 했다. 우루과이에 분위기를 내주기도 했지만 우루과이의 결정력이 떨어졌다. 우루과이는 골대 두 번을 맞히면서 0-0 무승부로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포르투갈은 가나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전반전은 답답한 경기력을 반복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월드컵 합류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폭탄 발언을 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페널티 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가나는 주장 안드레 아예우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균형을 맞췄지만, 포르투갈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후반 중반에 주앙 펠릭스와 교체로 들어온 레앙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가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43분에 호날두를 벤치에 앉혔는데, 가나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부카리가 헤더로 만회골을 넣으면서 난타전 양상이 됐다. 후반 추가 시간에 골키퍼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면서 실점 위기까지 초래했다.

포르투갈이 우여곡절 끝에 승점 3점을 챙기면서 H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H조 2위에 올라섰고, 우루과이는 H조 3위에 있었다. 가나는 승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H조 꼴찌로 추락했다. 가나의 혼란스러운 경기력을 본다면,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집중력만 잃지 않으면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순위
1위 포르투갈
2위 한국
3위 우루과이
4위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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