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NOW] '반드시 꺾는다' 한국·가나의 같은 목표 "2차전 이기고 16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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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차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 조별리그 3차전 2-0 승리에 이어 월드컵 본선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축구 사상 처음이다.
한국의 우루과이 국가대표팀과 역대 전적은 1승 2무 6패가 됐다.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1무 2패다.
한국은 이날 경기 내내 팽팽한 흐름을 만들었다. 중원 싸움에서 쉽게 지지 않았고, 안정된 수비 라인의 조직력이 돋보였다. 확실한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지만 상대에게 역습 기회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사상 처음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16강행을 노린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같은 장소에서 조별리그 2~3차전을 이어간다.
모든 시선은 가나전에 초점이 맞춰진다. 포르투갈보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가나이기 때문에 무조건 잡아야 한다.
특히 가나 입장에서도 한국은 무조건 잡아야 하는 상대가 됐다. 한국-우루과이전이 끝난 뒤 열린 경기에서 가나는 포르투갈에 2-3으로 졌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만들어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H조 최하위는 가나다. 2차전을 통해 2위로 올라가길 원한다. 오토 아도 가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한국을 이기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우리는 조 2위가 될 수 있다. 한국을 잡는다면 우리에게도 16강 기회는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좋은 팀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지만 꼭 이겨야 한다. 우리는 압박감을 받지만, 그들도 같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도 같은 마음이다. 포르투갈보다 가나를 상대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손흥민은 "가나는 상당히 강한 팀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가진 것보다 더 준비해야 한다. 오늘보다 더 싸우면서 경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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