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 제공|JTBC '재벌집 막내아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시청률 16.2%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의 칼끝이 향하는 곳은?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장은재, 제작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27일, 어머니(서정연)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으려는 진도준(송중기)의 움직임을 포착했다. 여기에 진성준(김남희)과 모현민(박지현)의 의문스러운 만남까지 공개돼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6회를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좇는 진도준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전날 방송에서 진도준은 아진자동차 고용승계를 보장하며 과거 어머니의 죽음을 낳았던 모든 상황을 바꿨지만, 기쁜 마음으로 찾아간 옛 집에서 어머니(서정연)의 초상이 치러지고 있었을 목도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모든 것을 바꿨다고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음에 크게 절망했던 진도준은 유품에 남아있는 단서부터 추적을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강렬한 첫 만남 뒤 재회한 진성준, 모현민의 모습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현민은 진성준과의 정략 결혼을 피하기 위해 정면돌파를 선택했지만, 곧 진도준에게 호감을 가지며 '시나리오의 주인공'를 바꾸려고 했던 터다. 

진성준 역시 순양그룹의 일에 조금씩 관여하는 듯한 진도준을 포착하며 그를 주시했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이 다시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6회에서 진도준은 자신이 진짜 적이 누구인지 실체를 마주한다. 어머니의 죽음에서 촉발된 그의 복수심이 또 한 번 판을 키운다”라며 “수싸움을 넘어선 진도준의 플레이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회차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6일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5회는 전국 자체 최고인 14.8% 수도권 16.2%, 분당 최고 18.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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