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준엽. 출처ㅣ구준엽 인스타그램
▲ 구준엽. 출처ㅣ구준엽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구준엽이 최근 불거진 가짜뉴스에 입장을 밝혔다.

구준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짜 뉴스 그만"(Stop Fake News)이라며 자신이 2018년에 찍은 사진이 악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지난 21일 대만에서는 왕소비가 서희원에게 이혼 합의서에 약속한 생활비를 지난 3월부터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미지급액 500만 대만달러(약 2억 1700만 원)에 이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서희원은 왕소비를 상대로 타이베이 지방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했고, 법원은 확인 후 왕소비의 재산 일부를 압류할 예정이라고 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 장란은 SNS를 통해 서희원의 마약설과 더불어 "서희원이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준엽과 결혼했다"고도 주장했다.

서희원은 결국 "저와 제 동생은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 없다"며 "나와 왕소비는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못했고, 그래서 나는 스스로 물러났다. 아무런 원망도 없으며 여전히 그가 잘 되기를 바란다. 바람을 피우기엔 너무 약하고 게으르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혼 3개월 만인 지난 2월, 20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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