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일본 팬, 코스타리카전에 욱일기 당당하게 펼쳐…FIFA가 막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정신 빠진 일본 팬이다.
27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코스타리카의 조별리그 E조 2차전이 진행됐다.
일본은 1차전에서 독일에 2-1 깜짝 역전승을 거둬 세계를 놀라게 했다. 코스타리카를 잡는다면 16강 진출이 확정적이라 카마다 다이치(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도안 리츠(SC프라이부르크) 등을 내세웠다.
생각과 달리 경기는 쉽지 않았다. 스페인에 0-7로 완패한 코스타리카가 정신 무장을 단단히 하고 나왔다. 전반 슈팅 수가 2-3으로 밀렸고 볼 점유율도 42%-58%로 뒤졌다. 독일전과 마찬가지로 전반을 내주고 후반을 취하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관중석은 일본 팬들로 가득했다. '울트라 닛폰'은 저마다 다양한 복장을 하고 나와 팬들을 사로잡았다. '일본이어 세계로 향하라'는 의미의 현수막도 보였다.
그러나 문제의 욱일승천기도 보였다. 이를 들고 사진 기자들의 촬영에 당당하게 응하는 팬도 보였다. 욱일기는 일본이 과거 제국주의를 미화하고 전쟁 침략의 상징인 깃발로 사용됐다.
결국 FIFA 관계자가 욱일기를 내건 것을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팬이 거부 의사를 보이는 등 소동도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욱일기에 대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단속해왔지만,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현장 진행 요원들은 반입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욱일기 자체가 정치적인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 더 민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