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갑작스러운 공격진 변화는 실패, 평소에는 하지 않아 아쉬움 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변화는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선택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라운드 가나전에서 2-3으로 패했다.
후반 13, 16분 조규성이 머리로 두 골을 넣었지만,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내준 골이 아쉬웠다.
특히 전반 20분까지는 분명 한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가나는 한국이 더 적극적으로 나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정확히 측면을 공략해 골을 넣는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1차전과 비교해 나상호(FC서울)를 권창훈(김천 상무)로 바꾸고 이재성(마인츠)을 '작은'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으로 대신한 것이 눈에 띄었다. 조규성도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후반 두 골을 넣은 조규성을 제외하면 정우영과 권창훈의 투입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권창훈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보여줬지만,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흘린 볼이었다. 스스로 공간을 창출하려 노력은 했지만, 가나 수비에 막혀 아쉬움으로 남았다.
나상호는 전방 압박과 스피드를 앞세운 선수였다. 벤투 감독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알기는 어렵지만, 가나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권창훈의 공간 침투는 무용지물이 됐다.
후반 시작 후 나상호가 등장한 뒤에야 상황이 나아졌고 이강인(마요르카)이 들어오면서 상황이 호전됐고 조규성의 두 골이 터졌다. 변화 대신 안정을 취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벤투 감독이 본선에 와서 갑자기 준 변화는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아까운 45분만 소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