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월드컵 출전’에 눈물 흘렸는데... 부상 하차에 또 눈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브라질 대표팀 알렉스 텔레스(세비야)의 월드컵이 눈물로 시작해 눈물로 끝났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바로 연이어 터지는 부상 소식.
이미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이상 유벤투스) 등 부상자가 즐비한 상황에서 또다시 이탈 소식이 들려왔다.
3일(한국시간) 열린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텔레스와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가 쓰러졌다.
텔레스는 후반 9분 착지하는 과정에 부자연스럽게 넘어졌다. 그는 큰 부상을 직감한 듯 얼굴을 감싸며 눈물을 흘렸다. 교체돼 벤치로 돌아온 뒤에도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불안감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소속팀 세비야는 현지시간으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텔레스는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됐고 후방 십자인대에도 손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단기간에 회복할 수 없는 부상으로 텔레스의 월드컵 여정은 끝나게 됐다. 세비야는 “집중 치료를 시작한 텔레스는 부상 부위가 안정화되면 세비야로 돌아와 2차 치료를 시작할 것이다”라며 설명했다.
텔레스는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때 주목받았다. 대표팀 일원으로 선발돼 생애 첫 월드컵의 꿈을 이루게 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첫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던 텔레스는 스위스와의 2차전에 교체 투입돼 4분을 뛰었다. 카메룬전에서는 선발로 나서서 54분을 소화했다. 평생을 꿈꿔왔던 월드컵이 2경기 57분의 기록과 함께 잠시 멈추게 됐다.
한편 브라질은 대한민국과의 16강을 앞두고 전력 누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네이마르의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부상 소속이 끊이지 않으며 골머리를 앓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