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X맨 우리 형’ 호날두, 조규성과 언쟁 뒤 감독과도 한 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대한민국의 골을 도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자신을 교체한 감독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포르투갈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한국에 1-2로 역전패했다.
대회 첫 패배를 안은 포르투갈(승점 6)은 2승 1패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스위스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이날 경기 전 16강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은 몇몇 선수에게 휴식을 줬다. 하지만 득점 기록을 원하는 호날두는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오히려 한국에 도움을 줬다. 포르투갈에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 27분 이강인의 코너킥을 피하려다 등에 맞았다. 이 공이 문전에 있던 김영권에게 연결됐고 동점골로 이어졌다.
실점의 책임을 벗어날 수 없는 호날두는 한국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전반 29분 맞은 일대일 기회는 김승규에게 막혔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폿몹’에 따르면 호날두는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79%, 빅 찬스 미스 1회와 함께 평점 4.9점을 기록했다. 양 팀 선발 선수 중 통틀어 꼴찌였다.
결국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 과정에서 빨리 나갈 것을 요구하는 조규성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호날두의 짜증은 벤치에서도 이어졌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는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을 향해 “날 너무 빨리 교체하려고 한다”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페페가 호날두를 달랜 것으로 알려졌다.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가 화를 내며 빠져나온 건 맞다. 하지만 그건 한국 선수가 모욕했기 때문이다”라며 원인 제공을 한국으로 돌렸다.
선제골을 넣었던 히카르두 오르타 역시 “호날두가 불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나간 건 포르투갈과는 관련 없는 한국 선수 때문이다”라며 대리 해명에 나서야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군대 다녀왔는데, 왜 열심히 뛰죠?" 황당 질문에 영리한 답변 화제...이영준, "태극마크 달고 뛰는데 대충 뛸 건 아냐"
2026-09-26
-
"모레노 선택 나이스" 이강인 휴식 소식에 아틀레티코 안도의 한숨..."시메오네에게 중요한 선수"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