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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서장훈 뛰어넘고 토니 母 경악하게 한 '결벽왕'…"전부 환자"('미우새')

작성일: 2022.12.12 09:5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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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수.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 김범수.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범수가 방송인 서장훈도 놀라게 한 결벽증 면모를 공개했다. 

김범수는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무대 아래 친근한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김범수는 최근 제주도에서 안식년을 보냈다며 "무계획이었다. 노래 빼고 하고 싶은 것 다 했다. 노래를 쉬고 싶어서 내려간 것"이라며 "목소리를 거의 안 썼다"라고 휴식을 취한 제주도 살이를 공개했다. 

신동엽은 "연애까지 쉰 거냐"라고 은근슬쩍 물었고, 김범수는 "노래 빼고는 다 했다고 말씀 드리지 않았느냐. 다양한 경험을 했다"라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제주도에서 좋은 분 만난 거냐. 세련되고 매력적인 해녀 분을"이라고 '김범수 몰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뛰어난 가창력에도 단 한 번도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노래로 어필해 본 적이 없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인에게 이벤트로 노래를 불러 준 적은 있지만 시작하는 단계에서 노래로 어필한 적은 없다"라며 "전쟁터에서 핵무기를 사용하는 거다. 그건 반칙"이라고 해 폭소를 선사했다. 

또한 김범수는 손을 씻은 후 세면대만 세 번을 닦는다고 '결벽왕'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손을 씻고 나면 세면대에 거품이나 물때가 세면대에 묻은 것을 물로 닦는다. 그러면 손이 또 더러워지니까 손을 닦는다"라며 "세 번 정도 하면 둘 다 깨끗한 느낌"이라고 했다. 

서장훈은 "저는 이 정도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은 뒤 "저를 뛰어넘는 거다"라며 인정했다. 이에 토니 모친은 "전부 환자들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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