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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1박 2일' 애청자→출연자로…"어디서 이런 보물이"

작성일: 2022.12.12 11:01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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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선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 배우 유선호.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어디서 이런 보물이…" 

'1박 2일' 애청자였다던 배우 유선호가 출연자로 합류했다. 그는 첫 방송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유선호가 새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에서 계성대군으로 열연을 펼치며 흥행을 이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박 2일' 고정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이날 유선호는 '1박 2일' 멤버들도 모르는 사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합류하는 건 저희 회사 부사장님, 매니저 밖에 모른다"라고 고백했다. 유선호는 그동안 담당 PD와 논의해 멤버들 몰래 깜짝 합류를 준비해왔던 것. 

▲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방송화면. 출처|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방송화면. 출처| KBS

유선호는 "'1박 2일'이 제가 초등학교 때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제 일요일을 저녁을 책임지는 예능이었다"며 "(첫 촬영 전날)잠 한숨도 못잤다"며 '찐'애정이 묻어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애청자임을 증명하듯 "코를 많이 고는 멤버들이 있더라"고 말하며 이어 플러그를 챙겼다. 또 유선호는 "먹을 거 절대 챙기지 말라고 했는데, 이 영상은 내가 첫 촬영을 끝낸 뒤 편집되는 거니 챙겨도 되겠지"라며 소박하게 견과류 두 봉지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학여행 떠나는 학생 마냥 잔뜩 신나 해맑은 미소를 지었던 유선호는 멤버들보다 먼저 여행지에 도착해 미션을 수행했다. 그는 멤버들이 도착하기 전, 소품을 활용해 변장을 한 뒤 숨어있었다. 유선호 보다 늦게 도착한 멤버들은 새 멤버 찾기에 돌입했다. 유선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나인우가 그를 먼저 발견했고, 정체를 들킨 유선호는 "왜 하필 형이 왔냐. 형만 안 오길 빌었는데"라고 말하며 도망갔다. 도망가는 유선호의 모습을 본 유세윤이 그를 잡아 세워 첫 만남이 성사됐다. 

▲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방송화면. 출처|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방송화면. 출처| KBS

유선호는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자마자 복불복을 하게 됐다. 복불복 게임을 하고 싶었다던 그는 까나리 대신 커피를 골라 승리했다. 유선호와 달리 까나리를 선택한 나인우는 유선호에게 마셔보라며 권유했고, 유선호는 마다하지 않고 까나리를 건네 받았다. 유선호는 "까나리 냄새는 전혀 안 난다"고 말한 뒤 입에 살짝 댔지만 바로 뿜어내 폭소케 했다. 

유선호는 이어 김종민과 수도 퀴즈로 상식 대결을 펼쳤다. 김종민은 체코 수도 프라하를 먼저 맞혀 환호했다. 유선호는 인도 수도를 인도네시아라고 답해 멤버들에게 "예능 귀인이 왔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특히 김종민은 "어디서 이런 보물이 왔어"라고 감탄하기도. 

유선호는 '1박 2일' 첫 촬영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청률은 11.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말미, 미션에서 이긴 연정훈과 나인우는 식사 시간이 1분 남았음에도 해장국 효종갱을 여유롭게 식사를 마치던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4.3%(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1박 2일' 애청자에서 출연자가 된 유선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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