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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입대, 여름이었음 좋았을 텐데"…'곰신' 예약 아미, 애정 가득 응원

작성일: 2022.12.13 12:23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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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입대 ⓒ곽혜미 기자
▲ 방탄소년단 진 입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연천, 공미나 기자] “따뜻한 여름에 군대를 갔으면 좋았을 텐데 많이 걱정되네요. 그래도 건강히 군대에 잘 다녀왔으면 좋겠어요.”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입대를 배웅하기 위해 현장에 온 아미들이 애정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13일 진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하는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오전부터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국내 취재진뿐만 아니라 일본 NHK 등 해외 매체들도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 진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앞서 여러 차례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당부했지만, 현장에는 몇몇 팬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타나 진을 기다렸다.

▲직접 만든 사진집을 들고 진 입대를 배웅온 한국 팬 A씨. ⓒ공미나 기자
▲직접 만든 사진집을 들고 진 입대를 배웅온 한국 팬 A씨. ⓒ공미나 기자
▲  ⓒ공미나 기자
▲ 진 입대 현장을 보기 위해 날아온 홍콩팬들. ⓒ공미나 기자

6년째 진의 팬이라는 20대 한국인 A씨는 직접 만든 진의 사진집을 들고 신병교육대 정문 앞에 서있었다. 진의 입대와 관련한 심경을 묻자 A씨는 “기분이 착찹하다”며 “진이 라이브 방송에서 낯설고 두렵다고 말했다. 따뜻한 여름에 입대했으면 좋았을텐데, 겨울에 가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진이 군 복무 기간 동안 아프지 않고 군대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으면 좋겠다”며 “이왕이면 조교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9년 동안 방탄소년단을 좋아했다는 홍콩팬 B씨도 진을 보기 위해 전날 한국을 찾았다. B씨는 “두 달 전 부산 콘터트를 보기 위해 한국에 온 적 있는데, 이번에 진을 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B씨는 “진이 군대에서도 언제나 건강했으면 좋겠고, 우리는 영원히 그를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은 이날 오후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 

이로써 진은 멤버 중 처음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고, 방탄소년단은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맞이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내년에도 남은 멤버가 차례로 군 입대 할 전망이다. 소속사는 오는 2025년 팀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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