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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직접 밝혔다 “결승이 마지막 월드컵 경기”

작성일: 2022.12.15 16:1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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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
▲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세계 최고 축구선수의 ‘라스트 댄스’는 월드컵 결승이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오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경기에 앞서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망)는 “월드컵 결승에서 제 여정을 마쳐 매우 기쁘다.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다. 발롱도르 7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카타르월드컵에서 고국 아르헨티나의 에이스로 연일 맹활약 중이다.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12골 중 메시는 7골(5골 2도움)에 관여했다. 8강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전 3-0 대승 일등공신이 됐다.‘

커리어 유일한 빈자리를 장식할 절호의 기회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시절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유럽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휩쓸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정상에 서며 남미 최정상에 올랐다. 월드컵 우승 문턱에서는 한 끗이 부족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메시는 대회 최우수 선수(골든볼)로 우뚝 섰지만, 독일과 연장 승부 끝에 0-1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오는 결승전에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하고 36경기 무패 행진하며 월드컵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완주를 끝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며 “아르헨티나 국민 모두 즐기기를 바란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의심하지 않았으면 하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미 카타르에서 개인 기록은 경신했다. 메시는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안토니오 카르바할, 라파 마르케스, 안드레스 과르다도(이상 멕시코)와 함께 5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

국가대표팀 기록도 눈부시다. 메시는 2005년 18세의 나이로 데뷔해 172경기 97골을 몰아쳤다.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정조준하는 메시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망),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버티고 있는 프랑스를 결승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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