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천 오재석↔대전 권한진, 맞트레이드... ‘수비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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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와 대전하나시티즌이 트레이드를 통해 수비를 강화했다.
인천과 대전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측면 수비수 오재석과 중앙 수비수 권한진을 맞바꿨다고 발표했다.
먼저 2년 계약으로 인천에 합류한 권한진은 마산공고-경희대 출신 수비수로 2011년 가시와 레이솔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이후 쇼난 벨마레(임대), 자스파구사츠 군마(임대 후 완전 이적), 로아소 구마모토를 거쳐 2016시즌을 앞두고 제주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조성환 감독 체제의 제주에서 오반석과 함께 스리백의 일원으로 뛰며 리그 최소 실점에 이바지한 바 있다. K리그 통산 168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188cm, 81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권한진은 경희대 재학 시절 수비수와 공격수 포지션에서 두루 활약한 만큼 세트피스와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또한, 수비 리딩과 대인 방어도 좋아 인천의 수비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인천은 최근 김연수 영입에 이어 권한진까지 품으며 2023시즌 조성환 감독 특유의 단단한 스리백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권한진은 “명문 팀 인천에서 조성환 감독님, 오반석 선수와 함께 아시아 무대에 또 도전하게 되어 영광이다. 리그에서 열정이라면 최고인 인천 팬과 함께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권한진은 팀의 1월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부터 새 시즌 대비 담금질에 돌입한다.
권한진을 떠나보낸 대전은 오재석을 통해 측면 수비를 강화했다. 신갈고-경희대를 거친 오재석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수원삼성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부터 리그 7경기, ACL 2경기에 출전하며 잠재력을 드러낸 오재석은 이듬해 강원FC로 이적했다. 2011년부터 2012년 강원에서 55경기에 출전해 3득점 4도움을 올리며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며 210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대표팀 소속으로 61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2021년 인천을 통해 K리그에 복귀한 오재석은 26경기 2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대전은 K리그와 해외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오재석의 영입을 통해 조유민, 김민덕, 서영재 등과 함께 2023시즌 더욱 강력한 수비진을 구축하게 됐다.
오재석은 “대전하나시티즌의 팀 분위기가 매우 끈끈하고 큰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 들었다. 이 팀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대전이 더 큰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은 3일 태국 촌부리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나며 2023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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