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세이브왕,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 받는다...WBC 출전도 불투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오른손 투수 리암 헨드릭스(33)가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를 받는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9일(한국시간) 헨드릭스의 SNS에 올라온 글을 인용해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 헨드릭스가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를 내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헨드릭스는 SNS에 “비호지킨 림프종 판정을 받았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인생의 장애물을 넘어섰던 것처럼 받아들이고, 다시 극복하기로 결심했다. 내일부터 치료가 시작된다. 하루 빨리 마운드로 돌아오겠다. 가족들과 팀 동료들, 의료진의 보살핌으로 이 상황을 극복하겠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전하며 건강하게 다시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헨드릭스는 호주 출생으로 200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2011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을 거친 뒤 2021년부터 화이트삭스에 몸담고 있다.
떠돌이 신세였던 헨드릭스. 2019년 오클랜드에서 기량을 꽃피웠다.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은 데 이어 마무리 자리까지 꿰찼다. 75경기에서 4승 4패 8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로 팀을 옮긴 뒤에는 더 강력해졌다. 2021시즌에는 69경기에서 8승 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4로 맹활약했다. 리그 정상급 클로저로 자리매김한 헨드릭스는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2시즌에도 37세이브를 수확하며, 화이트삭스의 뒷문지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성적이 좋았던 만큼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올스타 선정 3회(2019·2021·2022년), 마리아노 리베라 상 2회 수상(2020·2021년),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1위(2021년) 등을 차지했다.
당초 헨드릭스는 호주 국가대표로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투병 생활을 시작하는 탓에, WBC 출전도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