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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가 부진한데…“백업 GK 선발로 뛸 수 없을 것”

작성일: 2023.01.22 19:4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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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저 포스터.
▲ 프레이저 포스터.
▲ 프레이저 포스터.
▲ 프레이저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경쟁자의 부진에도 또다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1일(한국시간) 위고 요리스(36)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프레이저 포스터(34)가 선발로 뛸 수 없을 것이라는 리버풀 레전드 스티브 니콜의 발언을 보도했다.

지난 2012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후 요리스는 11년째 팀의 최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여러 사령탑을 거치면서도 변함없는 입지를 뽐낸 바 있다.

하지만 올 시즌 그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시즌 초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강력한 신임을 받으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지만 실책과 이로 인한 실점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혹평의 대상이 됐다.

특히 최근 유독 실점이 많아지면서 팀은 침체에 빠졌다. 직전 리그 2경기에서 총 2득점을 올리는 동안 6실점했으며 팀은 연패에 빠져있다.

순위도 5위까지 떨어졌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승점 6점 차까지 벌어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 요리스를 선발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니콜은 이에 고개를 저었다.

그는 ‘ESPN’을 통해 “지금 토트넘이 안고 있는 문제는 포스터를 선발로 내세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리스를 벤치에 앉힐 수 없다. 미안하지만 포스터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포스터는 지난 여름 토트넘의 영입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요리스의 확고한 입지에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난달 요리스가 월드컵의 여파로 벤치에 머물렀던 브렌트포드전에서 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여전히 출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경쟁자의 합류 가능성도 높아졌다. 니콜은 “안타깝게도 토트넘은 다른 골키퍼를 데려올 필요가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으며 실제로 구단은 일찌감치 요리스를 대체할 수 있는 골키퍼들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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