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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아이언, 오늘(25일) 2주기…대마초·폭행으로 얼룩진 비운의 래퍼

작성일: 2023.01.25 11:3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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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아이언. ⓒ사진공동취재단
▲ 고 아이언.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래퍼 고(故) 아이언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됐다. 

아이언은 2021년 1월 25일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봤고, 유족 뜻에 따라 시신 부검은 하지 않은 채 장례가 치러졌다. 그의 나이 30살이었다. 

1992년생인 그는 2014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래퍼다. '독기'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5년 싱글 '블루'(blu)를, 2016년 정규 앨범 '록 바텀'(ROCK BOTTOM)을 발매하는 등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연이어 각종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며 입길에 올랐다. 2016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2018년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20년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남성을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후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내려친 폭행 혐의를 받았다. 불구속 수사 중 아이언이 세상을 떠나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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