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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독점 영상] '복수 혈전' 르브론, 고향 팀 첫 우승을 꿈꾸다

작성일: 2016.06.02 06:00 정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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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찬 인턴기자] 르브론 제임스(32,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NBA 파이널에서 맞붙는다.

클리블랜드는 지난달 28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5~2016 미국 프로 농구 플레이오프 토론토 랩터스와 동부 콘퍼런스 결승 6차전서 113-87로 이겨 2년 연속 NBA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르브론은 2010-11시즌부터 6년 연속 팀을 파이널 무대에 올려놓았다. 2010-11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활약하며 4시즌 모두 파이널에 진출해 2번의 우승과 파이널 MVP의 영예를 안았다. '빅3'(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의 리더로서 팀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NBA 파이널 6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르브론을 빼고 클리블랜드의 새로운 '빅3'(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 카이링 어빙) 나머지 선수들이 차례로 부상으로 나가떨어졌기에 더 아쉬움을 남겼다. 러브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어빙은 콘퍼런스 파이널 시리즈 내내 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파이널 첫 경기를 끝으로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르브론은 플레이오프 경기당 평균 42.2분을 뛰며 고군분투했다. 경기당 평균 30.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야투 성공률 41.7% 3점슛 성공률 22.7%에 그치며 팀의 르브론 의존에 대한 우려를 씻어 내지 못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빅3'는 모두 건재하다. 르브론의 플레이오프 경기당 평균 출전시간은 37.9분에 머무르며 의존도를 줄였다. 러브가 경기당 평균 17.3득점, 어빙이 24.3득점을 기록하며 '빅3'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르브론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24.6득점. 이것이 지난해보다 더 강한 팀에서 뛸 수 있는 르브론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유다.

클리블랜드는 1970년 NBA에 합류한 이래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팀의 파이널 진출 2번 모두를 책임진 르브론은 2006-07시즌 토니 파커의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2014-15시즌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무릎을 꿇었다. 파이널에서 그는 르브론 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만들기 위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다.

[영상] 르브론 제임스의 6시즌 연속 동부 콘퍼런스 결승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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