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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KBO 리그] 1-2위 맞대결, NC의 반격…SK는 한화 6연승 저지

작성일: 2016.06.01 22:1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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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박석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팽팽한 1-2위 맞대결에서 2위 NC 다이노스가 선두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NC는 1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전날 5-6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신예' 정수민이 5⅓이닝 6피안타 1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2승(무패)째를 챙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2-6으로 뒤지고 있던 8회 말, 윤병호의 3점 홈런으로 1점 차까지 쫓아갔으나 경기를 뒤엎지 못한 NC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두산 마운드를 괴롭혔다. 1회 말 1사 1루에서 나성범의 중견수 쪽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에릭 테임즈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0이 됐다.

3회 들어 NC는 상대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호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석민이 좌익수 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7회까지는 투수전이 벌어졌다.

NC는 8회초 2사 후 오재일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8회 말 무사 2루에서 박석민의 적시 2루타에 이어 2사 2루에서는 김태군의 내야 땅볼을 잡은 두산 2루수 오재원이 악송구를 저질렀고, 그사이 2루에 있던 박석민이 홈을 밟았다. 

9회 NC는 마무리 투수 임창민을 마운드에 올려 두산 공격을 막고 경기를 매조졌다. 이날 경기는 선발투수 정수민의 호투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박석민의 활약이 컸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6-4로 이겼다. 넥센은 26승 1무 23패가 됐고, 삼성은 24승 26패가 됐다. 넥센 선발투수 박주현은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잠실구장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지난달 27일부터 열린 NC와 홈 3연전에서 싹쓸이 패를 당하고, 31일 LG와 경기에서 연장 12회 6-6으로 비긴 뒤 얻은 값진 승리였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1패)째를 챙겼다.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진 가운데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4패)째를 거뒀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7-2로 꺾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해결사 최정이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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