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억 얻고 1820억 내친’ 토트넘 약점, 이번엔 정답일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토트넘 홋스퍼의 측면 수비가 이번엔 정답을 찾았을까.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로 포로(23) 영입을 발표했다. 잔여 시즌 임대 후 완전 영입 조건이 달려있고 등번호는 23번이다.
그동안 토트넘은 오른쪽 측면 수비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2017년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떠난 뒤 많은 선수가 오갔지만 확실한 주인이 되진 못했다.
그만큼 토트넘의 지출도 커졌다. 토트넘을 담당하는 댄 킬패트릭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워커를 내보내며 5,000만 파운드(약 760억 원)의 이적료 수입을 얻었다.
이후 토트넘은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던 다빈손 산체스, 후안 포이스(비야레알)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노팅엄 포레스트), 맷 도허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메르송 로얄, 제드 스펜스(스타드 렌),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 등을 영입하며 약점 지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오른쪽 측면은 토트넘의 빈틈이었다. 다음 시즌 합류할 우도지를 제외하고 모두 기회를 받았지만, 신임을 얻은 이는 한 명도 없었다.
결국 토트넘은 또다시 보강에 나섰다. 포로의 원소속팀 스포르팅 CP가 이적시장 막판 요구한 추가 이적료를 수용할 정도로 다급했다.
킬패트릭 기자는 “5,000만 파운에 워커를 보냈던 토트넘은 대체자를 구하는 데 1억 2,000만 파운드(약 1,823억 원)를 썼다. 그중 오리에, 도허티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내보냈다”라며 순탄하지 못했던 토트넘의 보강 역사를 돌아봤다.
포로는 빠른 발에 정확한 크로스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 시즌에도 포르투갈 리그에서 14경기 2골 6도움으로 공격 본능을 자랑했다.
영입과 함께 도허티, 스펜스를 보낸 토트넘은 사실상 포로를 1순위로 올려두고 기용할 예정이다. 포로가 성공적으로 연착륙한다면 토트넘의 워커 대체자 찾기는 약 6년 만에 끝을 보게 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