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민. 출처| 스포티비뉴스DB
▲ 배우 한지민. 출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기부 요정' 배우 한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본 어린이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9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지민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전액 한지민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지민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어린이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집과 학교를 잃고 절망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구호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해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당시에도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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