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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이제 시작 오현규, 기대감 충전 "상승세 탈 것"

작성일: 2023.02.12 13:2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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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컵에서 골맛을 본 셀틱 공격수 오현규 ⓒ연합뉴스/REUTERS
▲ 리그컵에서 골맛을 본 셀틱 공격수 오현규 ⓒ연합뉴스/REUTERS
▲ 리그컵에서 골맛을 본 셀틱 공격수 오현규 ⓒ연합뉴스/REUTERS
▲ 리그컵에서 골맛을 본 셀틱 공격수 오현규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기다리던 골이 터졌다. 리그가 아닌 리그컵이었지만, 큰 상관은 없었고 더 많은 골을 넣겠다며 욕심까지 키웠다. 

오현규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3 스코티시컵 16강 세인트 미렌전에 후반 18분 교체로 나서 35분 골맛을 봤다. 셀틱 유니폼을 입고 넣은 첫 골이다. 셀틱도 5-1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후루하시 교고라는 걸출한 일본인 공격수가 있어 아직은 교체로 나서는 오현규다. 하지만, 기회를 얻으면 충분히 역량 발휘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위치선정과 운 모두 좋았다. 칼럼 맥그리거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맞고 나왔고 오현규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골맛을 봤다. 셀틱 입단 후 4경기째에 나온 골이다. 

오현규를 두고 셀틱 구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골 장면을 공유하며 "오현규가 (득점) 시작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구단 자체 방송인 셀틱TV와의 인터뷰에 응한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공격수에게 골은 원동력이다. 오현규에게 조금씩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이 무대에 그를 소개 중이다. 훈련에서 속도를 내는 중이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물론 홈 팬들 앞에서 이런 골을 넣었으니 상승세를 탈 것이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있다. 

오현규도 자신의 SNS에 "(팬들이)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팬들과 감독, 모든 팀 구성원으로 인해 이 골을 넣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앞으로 최대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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