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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넘쳐서…밀란, 세리에A MVP 두고 '고무줄 이적료'

작성일: 2023.02.13 07:1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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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선수 하파엘 레앙의 몸값이 곧 정해질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선수 하파엘 레앙의 몸값이 곧 정해질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선수 하파엘 레앙의 몸값이 곧 정해질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선수 하파엘 레앙의 몸값이 곧 정해질 모양이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선수(MVP) 이적료가 곧 정해지는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리그 MVP 하파엘 레앙을 향한 재계약 여부가 곧 결정된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전에도 출전했던 레앙이다. 그는 밀란과 2024년 6월까지 계약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만들지 않고 수익을 얻으려면 올여름까지는 분명한 결정이 필요하다. 

밀란은 과거 하칸 찰하노을루(인테르 밀란), 프랑크 케시에(FC바르셀로나),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등을 FA로 풀어 이적료를 건지지 못했던 역사가 있다. 레앙에는 꼭 이적료를 벌어 내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레앙의 시험대는 15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이 될 전망이다. 8강을 노리는 밀란은 레앙이 역할을 해준다면 몸값을 올리든, 재계약으로 대우해주든 확실한 결정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은 리그 5위로 미끄러져 있다. 4위 AS로마와 승점 41점 동률이라 아직까지 다음 시즌 UCL 진출권 확보는 가능하다. 리그 우승이 나폴리(56점)의 독주 체제로 굳어지는 상황에서 코파 이탈리아도 조기 탈락해 UCL에서 좋은 성적이라도 노려야 한다. 만약 8강 진출에 실패하면 레앙을 내주며 얻은 수익으로 다른 선수 영입에 골몰해야 한다. 

매체는 '레앙의 몸값으로 최대 1억 유로(1천356억 원)가 예상된다. 밀란은 확실하게 수익을 내겠다는 전략으로 이적료를 책정한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아웃은 1억5천만 유로(2천35억 원)지만,  과열을 막기 위해 1억1천만 유로(1천684억 원)까지만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미 레앙을 두고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도 자금원 중 하나다. 밀란이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이유다.   

대체 자원도 확인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노아 랑(클럽 브뤼헤)이 주인공이다. 지난여름 브뤼헤에서 영입한 샤를 드 케텔라에르(AC밀란)가 적응에 애를 먹고 있어 선택이 쉽지 않아 조심스럽게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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