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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REVIEW] 670억 각포 데뷔골…리버풀 에버턴 2-0 완파, 10위권 진입

작성일: 2023.02.14 06:5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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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연합뉴스/로이터
▲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머지사이드 더비 완승으로 반등 계기를 잡았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이적생 코디 각포의 데뷔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승점을 32점으로 쌓아 첼시(31점)를 밀어내고 10위에서 9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10월 1차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던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에버턴과 이번 시즌 머지사이드 더비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최근 4경기 더비 성적은 3승 1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총액 4000만 파운드(약 610억 원)에 PSV아인트호번(네덜란드)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각포는 데뷔 7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다른 1골 주인공은 모하메드 살라. 살라는 지난달 9일 울버햄턴과 경기 이후 6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즌 8호골.

이날 리버풀은 각포, 살라와 함께 다르윈 누녜스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18세 미드필더 스테판 바지체티치가 파비뉴, 조던 헨더슨과 함께 중원 한 자리에 나섰다.

리버풀은 전반 36분 0의 균형을 깼다. 역습 한 방이 통했다. 코너킥 수비에 성공한 뒤 누녜스가 수비 진영부터 공을 몰고 달렸고,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받은 살라가 원터치로 마무리했다.

▲ 데뷔골을 터뜨린 코디 각포. ⓒ연합뉴스/AFP
▲ 데뷔골을 터뜨린 코디 각포. ⓒ연합뉴스/AFP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한 리버풀은 후반 초반 경기 두 번째 골을 얻었다. 이번에도 역습이 득점 방식이이었다. 공을 잡은 앤디 로버트슨이 순식간에 수비 진영을 넘어 상대 진영을 뚫었고, 살라와 아놀드를 거치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투입된 공을 각포가 가볍게 받아넣었다.

각포는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기립박수와 함께 쵸게됐다.

지난 5일 아스날을 1-0으로 꺾으며 강등권 탈출 희망을 쌓은 에버턴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승점 18점과 함께 18위에 머물렀다. 17위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점 1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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