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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와야한다”...정용진 구단주, 美 스프링캠프지까지 날아온 이유[플로리다NOW]

작성일: 2023.02.14 07:1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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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 ⓒSSG 랜더스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베로비치(미국 플로리다주),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정용진(55) 구단주가 스프링캠프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 구단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3 스프링캠프에 등장했다. 훈련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한 정 구단주는 “당연히 스프링캠프지에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창단 후 처음 치르는 해외 캠프라 궁금했다. 선수들이 어떤 훈련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다”며 캠프지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정 구단주는 선수단에게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한 만찬을 제공했다. 12일 SSG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정 구단주는 랍스터와 프라임 립, LA 갈비 등 스태미너를 보충할 수 있는 육류와 해산물을 준비하는 등 선수단에 애정을 쏟았다.

서울에서 베로비치까지 1만 2000km를 날아온 정 구단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훈련장 시설만큼은 만족스러워했다. 선수들도 장거리 이동에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훈련 시설을 독점으로 이용할 수 있어 훈련 스케줄을 조정하기 용이했다.

정 구단주는 “오기 전에는 여기까지 이동거리가 굉장히 길다 보니 선수들의 컨디션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직접 보니 이동거리를 제외하고는 여기를 떠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시설을 참관해 보니 야구장 면이 많고, 우리 팀만이 시설을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숙소와 훈련장이 같은 장소에 있어 이동에서 시간을 허비하거나 컨디션을 낭비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아주 만족한다. 또 그제 선수단과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들어보니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 같아 좋았다“며 흡족해 했다.

이날 정 구단주는 훈련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투수들의 피칭 훈련부터 타자들의 배팅 훈련을 끝까지 지켜봤다. 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김광현의 라이브피칭까지 지근거리에서 바라본 뒤 격려와 덕담을 남긴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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