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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REVIEW] ‘하피냐 동점골’ 바르사, 맨유와 2-2 무…승부는 2차전으로

작성일: 2023.02.17 04:49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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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 ⓒ유로파리그 공식
▲ 마커스 래시포드. ⓒ유로파리그 공식
▲ 마르코스 알론소. ⓒ유로파리그 공식
▲ 마르코스 알론소. ⓒ유로파리그 공식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치열한 경기였다.

FC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2로 비겼다. 2차전은 24일 맨유의 홈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홈팀 바르셀로나는 4-3-3을 가동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중앙 공격수를 맡고 가비와 하피냐가 양 날개에 섰다. 프랑크 케시에, 프랭키 더 용, 페드리가 중원을 구성하고 조르디 알바, 마르코스 알론소,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가 포백에 섰다.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켰다.

맨유는 4-2-3-1로 맞섰다. 부트 베르호스트가 최전방에 서고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제이든 산초가 뒤를 받쳤다. 프레드와 카세미루가 3선에 서고 타이럴 말라시아, 루크 쇼, 라파엘 바란, 아론 완 비사카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전반전부터 양 팀은 눈을 뗄 수 없는 공방전을 펼쳤다. 양 팀 모두 한 끗이 모자랐다. 결정적인 기회에서도 좀처럼 득점이 터지질 않았다.

후반전에만 네 골이 터졌다. 선제 득점은 홈팀 바르셀로나가 터트렸다. 알론소가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골을 터트렸다. 데 헤아가 몸을 날려봤지만, 문전 슈팅을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약 2분 뒤 맨유가 맞받아쳤다. 래시포드가 상대 뒷공간을 허물더니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각도가 좁았지만, 공은 슈테겐과 골대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 들어갔다.

원정팀 맨유가 승부를 뒤집었다. 14분 래시포드의 크로스가 바르셀로나 수비수 쿤데를 맞고 들어갔다. 혼전 상황에서 터진 행운의 득점이었다.

몰아치던 바르셀로나가 기어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1분 하피냐의 왼발 감아차기 크로스가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종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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