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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두렵지 않다" 박지수, 포르투갈 무대 데뷔전 풀타임…평점 7.3점

작성일: 2023.02.19 14: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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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마리티모전에서 데뷔전 풀타임을 뛴 박지수(왼쪽) ⓒ포르티모넨세
▲ 19일 마리티모전에서 데뷔전 풀타임을 뛴 박지수(왼쪽) ⓒ포르티모넨세
▲ 볼 다툼을 하고 있는 박지수(오른쪽) ⓒ포르티모넨세
▲ 볼 다툼을 하고 있는 박지수(오른쪽) ⓒ포르티모넨세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박지수(29, 포르티모넨세)가 포르투갈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풀타임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평점도 양 팀 통틀어 수비 최고 평점이었다. 유일하게 수비수 중에 평점 7점대로 데뷔전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포르티모넨세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1라운드에서 마리티모를 2-1로 제압했다.

박지수는 앞선 두 경기에서 교체로 포함됐지만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 출전 기회를 잡고 선발 풀타임을 뛰며 포르투갈 무대를 경험했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마리티모전에서 태클 1회, 걷어내기 3회 등으로 활약했다.

또 다른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박지수에게 평점 7.3점을 매겼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포르티모넨세와 마리티모 수비 중에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박지수만 유일하게 수비에서 7점대를 넘겼다.

포르티모넨세는 마리티모전에서 1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전 막판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9분 마우리시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 시간 웰링턴 주니오르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박지수는 K3부터 뼈를 깎는 노력 끝에 대표팀에 차출됐다. 파울로 벤투 감독 눈에 들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승선이 유력했지만, 본선을 앞둔 평가전에서 부상으로 월드컵에 뛰지 못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에 부상 회복에 전념했고 유럽 도전을 결정했다. K리그를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중동, 미국, 폴란드, 러시아, 튀르키예(터키) 등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포르투갈 무대에서 뛰기로 결정했다.

포르티모넨세 이적이 결정된 뒤에 '스포티비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여기에 모든 코치진과 선수들이 처음이지만 가족처럼 잘 챙겨주고 있다.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문제 되지 않는다. 후회 없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 유럽 무대는 두렵지 않다"고 각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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