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마노에 대한 묘한 온도 차, 홍명보 "할 말 없다" Vs 김상식 "잘 적응 중"

작성일: 2023.02.20 19:0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전북 현대 미드필더 아마노 준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 미드필더 아마노 준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 미드필더 아마노 준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 미드필더 아마노 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은 없어요."

올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인물 중 한 명은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전북 현대)이다. 라이벌 울산 현대에서 전북 현대로 유니폼을 갈아 입는 과정이 시끄러웠다. 

홍명보 울산 감독이 "제가 만나봤던 일본 선수 중 최악이다"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울산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가 전북으로 이적한 것이 괘씸했다는 것이다. 울산이 이적 관련 자료를 취재진에 보여주며 반박하는 등 아마노에 대한 불신이 컸음을 보여줬다. 괜히 홍 감독과 김상식 전북 감독 사이만 어색하게 보였다. 

20일 서울 우면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양 감독은 재회했다. 김 감독이 홍 감독에게 악수를 청하는 등 친근함을 보이려 애썼다. 

홍 감독은 아마노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없다. 제 입장에선 할 이야기가 없다. 그 선수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한 것이였지 다른 것은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아마노는 홍 감독의 원색적인 비판에 놀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홍 감독이 무슨 말을 더 하더라도 딱히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게 됐다. 다만, 아마노를 사이에 두고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는 점은 흥미로운 일이다. 

김 감독은 "팀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전북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선수는 운동장에서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며 경기력으로 말하리라 예상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