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개막전 '아마노 더비', 울산에 2만 관중 운집…코로나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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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K리그 개막전이 시작부터 뜨겁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개막전을 보러 많은 관중이 운집했다.
울산은 25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023 하나원큐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개막전 상대는 '현대가 라이벌' 전북이다.
울산과 전북은 개막전 전부터 뜨거웠다. 아마노 준이 전북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설왕설래가 있었다. 홍명보 감독은 아마노 준이 전북으로 떠나자 "지금까지 만난 일본 선수 중에서 최악"이라고 분노했다.
아마노 준은 홍명보 감독 발언에 "작년 여름부터 울산 측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님, 일본인 코치님도 소통을 했는데, 구단 측에선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런 자리를 만들어준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홍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울산 전력강화부 측이 미디어데이 현장에 나와 아마노 준 이적 과정을 설명하면서 뜨거웠던 공방전은 일단락됐다.
이제 그라운드에서 보여줘야 한다. '아마노 더비' 열기는 뜨겁다. 울산 관계자는 "현재까지 2만 6천 5백명이 울산문수경기장에 들어올 거로 파악됐다. 일층과 이층은 매진됐다. 코로나 이후 최다 관중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 홈 경기(2만 3천 명)를 훌쩍 넘겼다"고 말했다.
경기 시작 전에 흥미로운 요소는 또 있다. 울산이 지난 시즌 우승을 하면서 전북이 '가드 오브 아너(킥오프 전 상대 팀이 도열해 우승 팀 입장시 박수를 치는 것)'을 해야한다. 과연 아마노 준이 울산에 박수를 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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