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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 경질해달라"…첼시 팬 1만 명, 탄원서 제출

작성일: 2023.02.27 09: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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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 ⓒ연합뉴스/AP
▲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전 패배에 첼시 팬들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향해 반기를 들었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2로 졌다.

첼시는 이날 경기로 리그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 늪에 빠졌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24경기 승점 31로 10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 토트넘(25경기 45점)과 14점 차이다.

11월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 16경기 중 단 3승뿐. 게다가 득점은 6골이 전부인데, 이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넣은 골의 3분의 1 수준이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전 패배 이후 첼시 팬들은 포터 감독을 경질해달라며 온라인 청원에 나섰고, 현재 서명이 1만 건을 돌파했다.

트위터 계정 @CFCOrash은 청원서에서 "토드 보얼리를 비롯한 주주 여러분. 이 탄원서는 포터 감독 경질을 요구하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이번 청원을 기준으로 그는 15경기에서 2승을 거뒀습니다. 수천억 원을 들였는데도 그는 팬들을 지키고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우린 선수단에서 엄청난 자질을 갖고 있지만 우리가 바꿀 수 있는 한 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감독입니다. 첼시 구단의 미래를 위해 포터 감독을 해고해 주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만 선수 영입에 6억 파운드가 넘는 돈을 투자했지만 성적 부진으로 애를 먹고 있다.

‘BBC’는 “한심한 상황이다. 보엘리 회장에게도 책임이 있다. 현 상황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은 감독뿐이다. 포터 감독에게 개선을 바라는 건 미친 짓”이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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