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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눈 밖→주전 ‘우뚝’…6경기 연속 선발+호평

작성일: 2023.02.28 21: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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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드 스펜스(사진 왼쪽). ⓒ연합뉴스/AFP
▲ 제드 스펜스(사진 왼쪽).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출전과 함께 호평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제드 스펜스(22)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상대 공격수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고, 공격 상황에서 2번의 드리블 돌파까지 해내며 활약했다”라고 조명했다.

스펜스는 지난여름 이적시장 미들즈브러를 떠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승격으로 이끈 주역 중 하나다. 42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수많은 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끝내 토트넘행을 택한 스펜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토트넘에 오게 되어 기쁘다.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기대된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스펜스는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에메르송 로얄(23)을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했다. 심지어 스펜스는 맷 도허티(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에서도 밀렸다. 3일에 한 번꼴로 치러지는 빡빡한 일정에도 스펜스는 벤치를 지키기 일쑤였다.

출전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스펜스는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토트넘에서 단 6경기를 뛰었다. 총 시간은 41분에 불과했다. 결국, 스펜스는 겨울 이적시장에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으로 임대 이적했다.

막상 기회를 받으니 훨훨 날았다. 스펜스는 렌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나서고 있다. 이적 후 매 경기 선발 출격해 공격과 수비에서 진한 인상을 남겼다. 브루노 제네시오 렌 감독은 스펜스의 첫 출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친정팀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건 잘 알고 있다. 첫 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호평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스펜스는 지난 24일 샤흐타르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120분을 뛰었다. 당시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스펜스는 상대 공격수와 대결에서 번번이 승리했고, 공격 상황에서도 저돌적인 돌파로 호평받았다.

한편 스펜스와 렌의 계약은 2023년 7월 까지다. 계약 종료 후 원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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