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낭만 그 자체' 즐라탄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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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장하준 영상기자]밀라노의 사자 왕이 그라운드에 돌아왔습니다.
27일 세리에A의 AC밀란은 아탈란타를 홈으로 초대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3연승을 달리던 밀란은 최근 상승세를 증명하듯 전반 26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벼락같은 슈팅을 시도한 테오 에르난데스. 이 슈팅은 골대를 맞은 뒤 후안 무쏘 골키퍼의 등을 맞고 들어간 자책골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1대0 상황이 이어지던 도중, 후반 29분 한 남자가 교체 투입을 준비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1981년생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밀란의 우승을 이끈 뒤 약 9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했습니다. 그리고 축구 팬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나이와 몸 상태를 고려했을 때, 그라운드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 무장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0일 토리노전부터 벤치에 앉았고, 드디어 아탈란타전에서 잔디를 밟았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홈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복귀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한편 밀란은 후반 41분 주니오르 메시아스의 추가 골로 아탈란타에 2대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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