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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벤치' 손흥민 부진은 일시적…"토트넘 7년 반 140골 믿어야"

작성일: 2023.03.01 07:3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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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로이터
▲ 손흥민 ⓒ연합뉴스/로이터
▲ 첼시전에서도 교체로 뛰었던 손흥민(가운데) ⓒ연합뉴스/로이터
▲ 첼시전에서도 교체로 뛰었던 손흥민(가운데)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 부진에 설왕설래다. 현지에서 부진에 고개를 젓는 쪽도 있지만, 이때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걸 믿고 부활을 기다려야 한다는 쪽도 있다.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타번'은 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최근에 문제를 안고 있다. 지난 시즌에 득점왕이었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골에 불과하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는 상황에서 월드클래스(world-class) 수준 선수의 컨디션 부진은 치명적"이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뒤에 팀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에 컵 대회에만 기용돼 부침이 있었지만 이후에 단점을 보완하며 프리미어리그 톱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토트넘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도 핵심 선수로 기여했다.

팀이 부진해도 꾸준히 두 자리 골을 기록하면서 경기력을 유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르면서,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골든부츠 수상자로 가치를 입증했다.

하지만 2022-23시즌에 예년처럼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전술과 개인적인 부상이 얽혔다. 안와골절 부상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치르면서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스텔로니 감독 대행 체제에서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하기도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가 크리스 서튼은 "손흥민이 올시즌 부진한 건 사실"이라고 짚었다.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100% 컨디션이 아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팀 훈련에서 벗어나 홀로 훈련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스텔로니 수석코치도 "문제가 있었다"라며 최근 손흥민이 완벽하지 않다고 말했다. 

손흥민 부진을 질타하는 반응도 있지만, 믿어야 한다는 쪽도 있었다. '풋볼트랜스퍼타번'은 "토트넘 팬들은 지난 시즌 득점왕 경쟁을 했던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랄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7년 반 동안 140골 넣었다. 클래스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현재 컨디션 부진은 일시적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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