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패’ 콘테, 감독상 후보 가능성…‘3승’ 수석코치 “자랑스러워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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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휴식을 취하는 와중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홋스퍼 수석코치는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을 통해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지속적인 소통으로 토트넘에 도움을 주고 있다. 나는 여전히 코치 일을 집중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최근 콘테 감독은 담낭염 제거 수술 후유증으로 휴식 중이다. 지난 12일 레스터 시티전 조기 복귀를 감행했지만, AC밀란전 후 또다시 지휘봉을 잠시 내려놓았다. 콘테 감독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병을 간과했다. 휴식을 취하고 토트넘에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그는 이탈리아 자택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의 부재 속에서 토트넘은 오히려 승승장구했다. 스텔리니 수석코치 지휘 아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연속으로 잡아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5경기 승점 45로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23경기 41점)를 승점 4 차이로 따돌렸다.
와중에 콘테 감독은 조만간 토트넘에 복귀할 듯하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인터뷰를 통해 “콘테 감독은 금주에 복귀할 것이다. 좋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생각을 지닌 채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월의 감독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2월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뒀다. 콘테 감독은 1-4로 패한 레스터전만 지휘했다. 3승 당시에는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벤치에 있었다.
하지만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끝까지 겸손한 태도로 일관했다. 그는 콘테 감독의 2월 감독상 수상 가능성에 “콘테 감독은 여전히 토트넘과 함께 있었다. 만약 콘테 감독이 상을 받는다면, 나 또한 행복할 것”이라며 “토트넘 모든 직원이 자랑스러워할 좋은 기회다. 매우 가까운 사이다. 항상 같이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꾸준히 토트넘과 소통했다. 경기 후 전화로 축하 인사도 전하더라. 콘테 감독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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