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유아인은 나만의 것 아니다"라더니…눈덩이 '마약 스캔들'이 코카인까지[종합]

작성일: 2023.03.02 21:00 정서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유아인 ⓒ곽혜미 기자
▲ 유아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조사가 진행될수록 상황은 더 악화하고 있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시작된 배우 유아인의 마약 스캔들은 약 보름 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나더니 대마, 코카인, 케타민 투약 혐의로 확대됐다. 이름만 들어도 충격적인 마약이 속속 추가된 것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유아인 모발에서 코카인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유아인의 모발에서는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총 4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포폴의 경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100회 이상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고, 1회 평균 투여량도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조사가 하나둘씩 공개될 때마다 대중의 충격과 실망이 커지고 있다. 약 7개월 전까지만 해도 유아인은 인터뷰에서 "'배우 유아인'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관객분과 함께  만들어간 것"이라며 "존재를 조금 더 귀하게 보살피면서 좋은 순간을 만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한다. 그게 내가 가져가야 할 책임감의 시작이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책임감을 강조했던 발언과는 전혀 딴판인 마약 스캔들은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출연했던 작품에 끼친 폐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중의 배신감 또한 상당하다.

유아인은 현재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드라마 '종말의 바보' 개봉 및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시즌1에 이어 시즌2 촬영을 앞둔 상태였지만 끝내 하차했다. '올빼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성철이 그 뒤를 잇는다.

한편 경찰은 유아인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마약류 상습 투약 여부 및 투약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