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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미드필더의 이적 배당률…토트넘 꼴찌-아스널 일등

작성일: 2023.03.03 06: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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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는 아닙니다'라고 하는 것 같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의 손짓.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는 아닙니다'라고 하는 것 같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의 손짓.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신경전 벌이는 라이스 ⓒ연합뉴스/AFP
▲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신경전 벌이는 라이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온갖 소문이 도는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 

라이스는 강등권과 거리가 멀지 않은 웨스트햄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가치가 더 올랐고 자금력 있는 팀은 웨스트햄이 얼마를 불러도 영입할 준비를 갖췄다. 

다양한 예상이 오가는 가운데,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라이스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이다'라고 전했다. 

첼시 유스로 14살에 웨스트햄 아카데미 눈에 띄어 런던에서 오랜 생활을 하고 있는 라이스다.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라 특급 미드필더 라이스를 영입하려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라이스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거나 이적료를 제시했던 팀은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 프리미어리그 팀이 다수다.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야기도 했었지만, 조용히 사라졌다. 

아스널은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하다. 그라니트 자카, 조르지뉴, 모하메드 엘네니, 토마스 테예-파티가 다음 시즌에는 30대가 된다. 파티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아 진로가 불투명하다. 

매체는 라이스의 아스널 이적 배당률을 3/1로 가장 높게 봤고 첼시, 리버풀, 맨시티, 맨유가  8/1, 뉴캐슬을 12/1로 봤다. 숫자가 적을수록 이적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이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팀들도 뉴캐슬과 같은 확률로 봤다. 

첼시는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해 거액의 이적료를 쏟기 어렵고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의 계약이 남아 있어 라이스에게 시선을 두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영입으로 재미를 보고 있어 라이스의 매력이 떨어지나 구단 소유주가 바뀐다면 이적 성사 가능성이 있다. 

딱 한 팀만 무려 33/1이다. 그 주인공은 아스널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이다. 라이스가 다른 팀과 비교해 매력이 떨어지고 영입 자금을 나노미터급으로 짜게 지불하는 토트넘에 갈 일이 없다는 뜻이다. 아스널에 가까워지면 토트넘과는 훨씬 멀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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