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별 통보→끝내 잔류…4+1년 재계약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 요청까지 갔었던 선수가 끝내 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모이세스 카이세도(21)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7년까지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알렸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 카이세도는 브라이튼과 얼굴을 붉혔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 중인 아스널 이적설이 떠오르자 다소 무례한 이적 요청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월 이적시장 종료가 다가오자 카이세도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회를 준 브라이튼에 감사하다. 항상 최선을 다했다”라며 “브라이튼은 나를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하는 것이 낫다. 재투자를 통해 클럽이 성장하도록 돕고 싶다”라고 직접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
이미 마음이 뜬 듯했다. 영국 ‘BBC’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당시 카이세도는 브라이튼 팀 훈련까지 무단 불참하며 아스널행을 갈망했다.
감독은 핵심 붙잡기에 나섰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은 이적설이 불거지자 인터뷰를 통해 “카이세도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브라이튼에 남았으면 하다. 그와 브라이튼을 위한 최선의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브라이튼은 핵심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28)를 이미 아스널에 보낸 상황이었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함이었다. 올 시즌 상승세를 타고 있던 브라이튼은 1월 기준 19경기 승점 31로 5위 토트넘 홋스퍼(21경기 36점)를 바짝 쫓고 있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니 블룸 브라이튼 회장도 나와 마음이 같다. 카이세도마저 잃는다면, 유럽 대항전 진출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내 브라이튼은 팀 핵심 미드필더를 지켰다. 카이세도도 훈련장에 복귀했다. 2월 첫 경기에서는 교체로 뛰었지만, 이어진 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심지어 카이세도는 브라이튼과 재계약까지 체결하며 이적 사가를 마무리했다. 구단 공식 채널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최초 4년에 1년 연장 옵션 포함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