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前 단장이 본 김민재 "벽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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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하루가 다르게 매일 김민재 얘기가 나온다. 이탈리아 전현직 선수부터 감독, 언론인, 구단 관계자들까지 모두 다 극찬이다.
다양한 곳에서 보는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한결같다. AS 로마, 볼로냐, 인터 밀란, 라치오, 팔레르마 등에서 단장으로 활동한 윌터 사바티니도 김민재 칭찬에 뛰어들었다. 사바티니는 세리에A에서 잔뼈가 굵은 경영인으로 영향력 역시 상당한 인물이다.
그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 '라디오 마르테'에 나와 "김민재는 벽 그 자체다. 정말 엄청난 선수다"며 며 "나폴리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힘을 지녔다"고 김민재와 나폴리를 치켜세웠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세리에A 24경기에서 15실점만 허용했다. 리그 최소 실점 1위다. 주전 센터백으로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김민재 덕이 크다.
물 샐 틈 없는 수비력과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전개하는 빌드업 능력까지. 이적 첫 시즌 만에 세리에A를 접수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9월 세리에A가 뽑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10월엔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가 꼽은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명실상부 세리에A 최고 수비수다.
최근 나폴리가 세리에A 우승이 가까워지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면서 김민재의 주목도가 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도는 등 빅클럽들의 관심도 꾸준히 받고 있다.
시즌 종료 후 나폴리의 최종 성적에 따라 김민재의 가치는 더 크게 오를 수 있다. 나폴리는 재계약을 통해 김민재를 더 오래 붙잡으려 노력 중이다. 빅터 오시멘과 함께 공수에서 없어선 안 될 대체불가 자원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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