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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라”…벨링엄-라이스 ‘맨유행’ 추천한 英 전설

작성일: 2023.03.04 14:5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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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의 손짓. ⓒ연합뉴스/REUTERS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의 손짓. ⓒ연합뉴스/REUTERS
▲ 주드 벨링엄. ⓒ연합뉴스/Reuters
▲ 주드 벨링엄.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후배들의 이적설에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리오 퍼디난드(44)는 4일(한국시간) ‘BBC 라디오 5라이브’의 ‘더 프라이데이 풋볼 소셜’에 출연해 “주드 벨링엄(19)과 데클란 라이스(24)에 리버풀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인정받은 재능이다. 이미 현지에서는 차세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점찍었다. 예상 이적료는 1억 유로에 달한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들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장 라이스는 아스널과 강하게 연결됐다. 첼시, 리버풀, 맨유, 맨체스터 시티 등도 라이스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퍼디난드는 맨유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전설적인 수비수로 통한다. 알렉스 퍼거슨 경(80) 감독 시절 퍼디난드는 맨유에서 455경기를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숱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라디오 팟캐스트에 출연한 퍼디난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후배들의 이적설에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그는 “만약 내가 벨링엄 또는 라이스라면, 여름에 리버풀 대신 맨유행을 택할 것이다. 감독들의 팀 운영 방식을 보라. 미래에 누가 더 성공적일지 보이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위르겐 클롭(55) 감독 체제의 리버풀은 지난 시즌 FA컵과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2-23시즌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2-5로 패하며 탈락 위기다.

반면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맨유는 지난 시즌에 비해 상승세다. 올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고,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FA컵 8강과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에 진출했다.

퍼디난드는 “텐 하흐 감독에 매우 감명받았다”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 마커스 래시포드(24)를 두고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 전술과 팀 관리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났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맨유와 리버풀을 그래프에 두고 보라. 맨유는 상승세를 타고 있고, 리버풀은 침체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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