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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라하라WC] 손연재 '후프 최고점 18.800'…아쉬운 4위

작성일: 2016.06.05 22:2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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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2, 연세대)가 과달라하라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개인 최고 점수인 18.800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쟁자들이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5일(한국 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6년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과달라하라 월드컵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8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후프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18.650점(2016년 소피아 월드컵)을 훌쩍 넘어섰다.

후프에서 18점대 후반 점수를 기록한 손연재는 19.250점으로 후프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마르가리타 마문(21, 러시아)과 19.050점을 기록한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7, 러시아) 그리고 18.950점을 받은 안나 리자트디노바(23, 우크라이나)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18.550) 볼(18.650) 곤봉(18.750) 리본(18.700) 점수를 합친 총점 74.650점으로 4위에 올랐다. 곤봉과 리본에서 18.700점을 넘으며 개인 최고 점수를 세운 손연재는 종전 개인종합 최고 점수인 74.200점보다 0.450점 점수를 높였다.

그는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했지만 쟁쟁한 경쟁자들에게 밀리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후프 4위로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진출자 8명 가운데 6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손연재는 자신의 후프 프로그램 곡인 프랑스 영화 '팡팡'의 왈츠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모든 요소를 깨끗하게 수행하며 18.80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손연재는 남은 볼, 곤봉, 리본 종목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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