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조규성 PK 골 전북, 아코스티 동점골 수원과 1-1 무승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전주성 대첩의 승자는 없었다.
전북 현대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첫 승을 미뤘다.
개막전에서 각각 울산 현대와 광주FC에 한 골 차로 패했던 전북과 수원 모두 승리가 절대 필요했다. 자칫 초반 흐름을 무승으로 가져가면 A매치 휴식기 이후가 더 힘들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양팀의 균형은 페널티킥으로 깨졌다. 전반 9분, 조규성이 슈팅하지 못하고 흐른 볼을 아마노가 페널티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으려 시도하자 불투이스가 발을 내밀어 걸었고 김종혁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조규성이 나섰고 페널티아크 앞으로 성큼성큼 접근하더니 그대로 오른발 슈팅, 골망을 갈랐다.
반전이 필요했던 수원은 16분 22세 이하(U-22) 공격수였던 박희준, 김주찬을 모두 빼고 안병준, 아코스티를 투입하며 본격적인 공격을 알렸다. 21분 안병준의 프리킥이 골대 위로 지나면서 전북 수비진에 긴장감을 줬고 26분 왼발이 주발인 이기제가 오른발 슈팅으로 정민기 골키퍼를 현혹했다.
한 골 승부는 계속됐다. 43분 수원 바사니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추가시간 김보경이 김문환의 볼을 가로채 안병준에게 패스했고 슈팅하려던 순간 박진섭이 막아내며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 후 전북은 홍정호를 빼고 정태욱을 투입하며 수비에 변화를 줬다. 전북 입장에서는 정확도 높은 공격 시도가 필요했고 10분 송민규가 흘린 볼을 김진수가 뒤에서 뛰어와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골대 오른쪽 밖으로 나갔다. 기회를 놓친 전북에 수원이 동점골로 대답했다. 14분 아코스티가 아크 오른쪽에서 김진수의 대인 방어를 이겨내고 왼발 슈팅, 골대 왼쪽 구석을 찢었다.
다급했던 전북은 22분 송민규를 빼고 문선민을 넣으며 측면 공격 속도를 높였지만, 좌우 측면 수비수 김진수-김문환이 계속 뚫리면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30분 부상으로 아마노가 빠지고 높이의 구스타보가 등장해 조규성과 투톱으로 뛰었다.
그러나 미드필드가 헐거워졌고 40분 안병준과 고승범이 연이어 크로스바와 왼쪽 골대를 때리는 헤더로 1만9천660명의 관중을 놀라게 했다. 곧바로 전북은 한교원을 넣으며 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상황은 정신 없이 흘러갔고 결국 결승골 없이 경기가 끝났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