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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통해 희망 찾은 이병근 "수원FC에는 꼭 승점 3점 가져 오겠다"

작성일: 2023.03.05 16:2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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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가능성을 보여줬다."

개막 후 두 경기 1무1패를 기록했지만, 희망을 봤다는 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이다. 

수원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1-1로 비겼다. 광주FC에 홈 개막전을 0-1로 내줬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전북에도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던 수원이다. 슈팅 수가 20-8로 '닥공(닥치고 공격)'은 수원이 한 것이다.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아쉬움이 없도록 후회 없는 경기하자고 했다. 열심히 잘해줬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팬들에게 경기는 잘했어도 부채가 있다. 조금 더 기다려주면 선수들도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수원FC전에서는 정말로 우리가 원하는 승점 3점을 가져오도록 하겠다. 가능성을 봤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아코스티와 안병준을 전반 16분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꾼 수원이다. 김 감독은 "1라운드에서 그랬지만, 아코스티는 70분을 활용했었다. 상대가 지쳐 있을 때 2명을 넣으면 더 공격적으로 득점할 수 있다.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아코스티는 득점도 해줬고 전략적으로는 만족한다"라고 설명했다. 

공격진의 변화로 일체감 형성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 감독이다. 그는 "1라운드처럼 정말 공격적으로 가서 그랬는지 몰라도 수원이 70~90분 사이에 실점하는 부분이 있다. 응집에 어려움이 있지 않나. 정말로 시간이 마지막까지 왔을 때 골 넣으려고 하는 의지가 선수들에 보인 것 같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경기하면서 나아지리라 본다. 두 경기를 했고 앞으로 많이 있지만, 팀이 더 단단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잘 맞아떨어져야만 좋은 팀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코스티에 대해서는 "그렇게 골이 들어갈 것으로는 예상 못 했다. 헤더와 오른발이 장점이다. 왼발로 득점해서 우리 선수도 놀랐을 것 같다. 골 넣고 같이 세리머니 동참하는 것이 아코스티로 인해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싶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줬다. 아코스티의 활용법을 연구하고 생각하겠다"라며 긍정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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