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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투구 맞은 저스틴 터너, '불행 중 다행' 골절 피했다

작성일: 2023.03.07 09:1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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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 매닝의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저스틴 터너 ⓒMLB TV
▲ 맷 매닝의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저스틴 터너 ⓒMLB TV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베테랑 내야수 저스틴 터너가 큰 부상을 피했다.

터너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드마이어스 젯블루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1회 무사 1,2루에서 맷 매닝의 4구째 높은 몸쪽 공에 머리를 맞았다. 터너는 피할 새도 없이 날아온 공에 맞고 쓰러졌다.

터너는 곧 수건으로 피가 나는 머리 쪽을 감싼 채 대주자 니코 카바다스로 교체됐고 병원으로 향했다. 보스턴 구단은 "터너는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곧 정밀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다음 소식은 아내인 코트너 터너에게서 들려왔다. 코트니는 SNS에 "걱정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우리는 집에 왔고 그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아마도 오늘 경기 리플레이를 보고 있다). 16바늘을 꿰맸고 부기가 남아 있지만 골절 등 큰 부상이 없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터너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저스에서 뛰며 1075경기 156홈런 574타점 타율 0.296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올해 보스턴과 1+1년 총액 2200만 달러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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