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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콘테 떠나나…"토트넘 차기 감독 리스트 작성 중, 포체티노는 제외"

작성일: 2023.03.10 04: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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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REUTERS
▲ 안토니오 콘테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콘테 감독을 대신할 차기 감독 후보자 명단을 작성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이 떠나는 상황이 찾아올 것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에게 감독직에 적합한 후보자 명단을 작성하는 임무를 맡겼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장 강력한 후보로는 파라티치 단장이 오랜 기간 존경한 전 바르셀로나 및 스페인 감독 루이스 엔리케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AC밀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6강 1차전 원정길에서 0-1로 패배했기에 홈에서 뒤집기를 노렸지만 합계 0-1로 져 실패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아마존 프라임'과 인터뷰에서 "토트넘과 계약은 6월에 끝난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기 전에 날 경질할 수도 있다. 기대가 높았기에 실망도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답답한 경기력에 홈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콘테 감독의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나고 마무리된다.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답답한 흐름 속에 토트넘과 콘테 감독과 동행을 이어 가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실제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이 비공식적으로 친정팀인 인터 밀란과 접촉했다고 알려졌다.

결국 토트넘은 후임을 찾아야 한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후임 감독 선임 계획을 제대로 세워야 한다. 2021년 여름의 당혹스러운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 당시 4월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후임 감독을 찾는 데 10주가 걸렸다. 한지 플릭,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콘테 감독 영입에 실패했고,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데려왔다. 누누 감독에서 콘테 감독으로 교체되는 데 리그 10경기를 소화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파라티치 단장은 어떤 감독으로 후임을 생각하고 있을까. 가장 강력한 후보는 엔리케다. 바르셀로나 시절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의 우승을 이끈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스포르팅 CP의 리그 우승을 이끈 후벵 아모링 감독과 33년 만에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고자 하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토트넘을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 이 매체는 "파라티치 단장이 포체티노 감독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재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접근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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