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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냐, 뮌헨이냐'…최소 '1583억' 케인, 레비 회장과 미래 결정한다

작성일: 2023.03.10 15:1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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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 해리 케인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29)이 잔류할까. 아니면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케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 속에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며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2024년에 스타 공격수를 잃을 위험에 처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만나 자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라며 "토트넘은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으로 떠나는 거래를 원하지 않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비 회장은 최소 1억 파운드(약 1,583억 원)를 원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다른 팀의 경쟁이 붙으면 이적료가 더욱 올라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성인 무대에 올라온 이후 임대를 제외하고는 줄곧 토트넘에 머물며 활약했다.

케인은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매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총 37경기서 20골 4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특히 손흥민과 히샬리송, 데얀 클루셉스키 등 팀의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부상 등의 여파로 자리를 비운 바 있지만 케인은 줄곧 최전방을 지키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에게 우승 트로피는 없다. 리그와 함께 컵 대회에서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이적해 정상에 설 수 있다는 루머도 나온다. 특히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끝나기 때문에 이적 루머는 더욱 구체화됐다. 

이 매체는 "우승을 원하는 케인에게는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 맨유로 이적이 매력적이다"라며 "바이에른 뮌헨도 케인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맨유로 이적하게 되면 가족이 다른 나라로 갈 필요가 없다. 맨유에서 뛰면 앨런 시어러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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