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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한일 월드컵 PK 실축한' 사나이, UEL 선발 출장했다

작성일: 2023.03.10 17:05 김재빈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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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재빈·장하준 영상기자]백전노장 호아킨이 올드 트래포드에 등장했습니다.

10일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베티스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이날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한 베티스는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로테이션을 선택했습니다.

반면 지난 6일 리버풀 원정에서 대참사를 당한 맨유는 이번 경기에 당시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오며 팬들을 흥미롭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국내 팬들의 흥미를 끄는 것은 두 팀의 라인업만이 아니었는데요.

베티스의 주장 완장을 차고 올드 트래포드에 들어온 선수는 다름 아닌 호아킨. 호아킨은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결정적인 승부차기를 실축했던 선수입니다.

무려 20년 전의 일이지만, 현재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1981년생의 호아킨. 많은 세월이 지나 비록 현재는 팀의 주전이 아니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호아킨은 아직까지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이날 총 59분을 소화한 호아킨은 교체로 물러나기 전까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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