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풍 맞은 히샬리송…"950억 몸값에 0골, 이래도 불평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주장의 뒷받침이 부족하다. 작심발언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
히샬리송의 날 선 발언에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이상 뛴 축구선배가 맞받아쳤다. 9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욕설을 섞어가며 "정말 뭐 같은 시즌이다. 내가 왜 벤치에서 시작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선발로 나섰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전에서 2연승을 거두지 않았나. 그것으로 증명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뛰어야 한다"고 벤치 출발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례적으로 감독의 이름까지 직접 언급하며 저격했다. "안토니오 콘테가 뭐라고 말할지 보자. 여기에 바보는 없다. 난 프로다. 매일 뛰고 싶다. 부상으로 올 시즌 조금 고생하긴 했지만, 난 축구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친다. 최근 두 경기 내가 선발로 나왔을 때 팀은 다 이겼다"고 말했다.
하루 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히샬리송 주장을 반박했다. 아그본라허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아스톤 빌라, 왓포드 등에서 뛴 스트라이커 출신 방송인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오랜 기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었다.
아그본라허는 10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나와 "히샬리송 영입을 위해 토트넘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를 썼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올 시즌 0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항상 소리치고 바닥에 뒹구는 게 다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히샬리송은 자신이 선발로 뛴 경기에서 토트넘이 이겼는데 콘테가 벤치에 앉힌다고 말한다. 그 이긴 경기는 최근 딱 두 번. 히샬리송은 골을 넣지 못했다. 이래도 왜 감독이 자신을 벤치에 두는지 이해가 안 가나?"라고 되물었다.
아그본라허 말대로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도 넣지 못했다. 모든 대회 포함 2골이 전부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에 밀려 백업으로 나오는 이유다. 아그본라허는 "내가 콘테였으면 오늘 아침 히샬리송을 18세 이하 팀으로 보냈을 것이다"며 독설을 멈추지 않았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