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레드카펫, 62년 만에 샴페인 카펫으로 바뀌었다
작성일: 2023.03.13 13:3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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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레드카펫 색깔이 바뀌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준비된 레드카펫은 샴페인 컬러의 카펫으로 바뀌어 눈길을 모았다. 이는 1961년 제33회 시상식 이후 무려 62년 만의 변화다.
주죄 측은 "노을이 지는 해변처럼 부드러운 색깔을 원했다"고 밝혔고, 시상식 진행자 지미 키멜은 "레드 카펫이 아닌 샴페인 카펫으로 가기로 한 결정은 피를 흘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날 시상식에는 레드카펫과 달리 은은한 컬러의 카펫 위에서 빛날 수 있는 화려한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한 배우들이 늘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인기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사회를 맡았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10개 부문 11개 후보로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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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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