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게임노트] 前 SK 켈리, 3이닝 2실점+트라웃 3안타…미국,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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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선 드림팀 미국이 콜롬비아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미국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콜롬비아와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조별리그 전적 3승1패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미국은 2015년~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했던 메릴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켈리는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홈경기장인 체이스필드에서 미국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켈리를 보좌할 선발 명단은 무키 베츠(우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피트 알론소(지명타자)-카일 슈와버(좌익수)-팀 앤더슨(2루수)-윌 스미스(포수), 트레이 터너(유격수)로 구성했다.
반면 콜롬비아는 오스카 메르타도(중견수)-해롤드 라미레즈(우익수)-히오 우르셸라(3루수)-호르헤 알파로(포수)-레날도 로드리게스(1루수)-메이브리스 빌로리아(지명타자)-제주스 마리아가(좌익수)-파비안 페르투스(2루수)-디얀 프리아스(유격수), 선발 투수 루이스 데 아빌라로 맞섰다.
선취점은 미국의 몫이었다. 3회초 2사 2루에서 트라웃이 1타점 적시타를 쳐 1-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3회말 선발 켈리가 흔들렸다. 1사 3루에서 우르셸라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줘 1-1 동점이 됐다. 계속해서 알파로의 내야 안타와 로드리게스의 1타점 2루타가 나와 1-2로 역전당했다.
미국은 경기 중반 다시 한 번 리드를 되찾았다. 5회초 1사 2,3루에서 트라웃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선발 투수 켈리가 3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 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이어 등판한 켄달 그레이브맨(1이닝 무실점)-대니얼 바드(1이닝 무실점)-데이빗 베드너(1이닝 무실점)-제이슨 애덤(1이닝 무실점)-데빈 윌리엄스(1이닝 무실점)-라이언 프레슬리(1이닝 무실점)가 등판해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트라웃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콜롬비아는 아빌라가 1⅔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불펜으로 나선 산티아고 플로레즈(1이닝 1실점)-존 로메로(1⅓이닝 무실점)-루벤 갈린도(⅓이닝 2실점)-하비에르 헤레라(1이닝 무실점)-야프슨 고메즈(1⅔이닝 무실점)-기예르모 수니가(1이닝 무실점)-훌리오 비바스(1이닝 무실점)가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타선은 9이닝 동안 단 5안타에 그쳐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전적 1승3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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