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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고민했던 벤제마 "안 간다, 레알과 재계약 합의"

작성일: 2023.03.17 00: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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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제마 ⓒ연합뉴스/로이터
▲ 벤제마 ⓒ연합뉴스/로이터
▲ 벤제마 ⓒ연합뉴스/AP
▲ 벤제마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림 벤제마(35)에게 다른 팀 이적은 없다.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남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간)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 시즌 더 뛰게 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2024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벤제마는 2009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뒤에 어떤 팀으로도 이적하지 않고 9번 자리를 메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세계 최고의 선수와 절정의 기량을 보이면서 633경기 342골 164도움을 기록했다.

호날두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뛸 때, 연계에 집중했지만 벤제마 중심에 공격이 된 뒤에는 '축구 도사'로 활약했다. 최전방에서 압도적인 득점력을 뽐내며 레알 마드리드 승리에 힘을 더했고,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날개를 달았다.

부상으로 월드컵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지만 레알 마드리드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등 젊은 선수들과 호흡하며 레알 마드리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벤제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심에 긍정적이다. 2022-23시즌이 끝나기 전에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이 우선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고민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남기로 했다. 1년 더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실제 벤제마는 1월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던 알 나스르도 벤제마에게 영입을 문의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매체는 "벤제마 측근과 레알 마드리드 소식통 모두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 거라고 입을 모았다"고 알렸다.

현재 유럽 대부분 매체들이 벤제마 잔류는 공식 발표만 남은 분위기라고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까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벤제마가 1년 연장 계약에 구두 합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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