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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장점 파악 中 클린스만, "이강인 대표팀 출전 시간 늘어날 수도"

작성일: 2023.03.23 16:3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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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곽혜미 기자
▲ 이강인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선수를 찬찬히 파악하고 있다. 이강인(21, 마요르카) 재능도 지켜봤고 추후에 중심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3일 오후 3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평가전' 콜롬비아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강인은 상당히 좋은 선수다. 이런 선수를 지도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해 마요르카에서 프리메라리가 무대를 누비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족했던 점을 완벽하게 보완했고 마요르카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최전방 공격수 무리키와 호흡했고 1.5선에서 날카로운 왼발 킬러패스를 공급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었다. 최근에 물오른 경기력을 묻자 "마요르카 경기를 챙겨보고 있다"고 말하면서 "현재 좋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대표팀에서도 출전 시간이 부여될 것"이라고 답했다.

어린 시절부터 해외에서 생활했고, 유럽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항상 미소를 짓는 모습이 좋다. 해외 생활이 쉽지 않은데 잘 적응하고 있어도 보기 좋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취재진에 15분 공개된 훈련에서 김민재, 황인범 등과 한 조에 묶여 볼 돌리기로 몸을 풀었다. 훈련에서도 즐거운 분위기로 대표팀 동료들과 호흡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 A매치에 특별한 전술적 테스트를 하기보다 선수단 장점 파악을 중점에 뒀다. 콜롬비아전을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건 선수단 장점을 활용하는 일이다. 특별한 전술과 포메이션을 준비했다고 보기 어렵다. 우리가 배우고 얻을 수 있는 경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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